QR코드 위치확인 기술로 알려진 엘코어텍(대표 조현성)의 '아이미스홈QR 위치확인 기술'은 QR코드만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위치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국내특허와 국제특허(PCT)를 보유하고 있다.
귀중품 분실방지와 위치확인 제품을 출시 예정이다. QR스티커를 붙인 귀중품을 분실한 경우에도 타인의 도움으로 귀중품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누군가 스티커 QR코드를 스캔하면 스캔한 사람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엘코어텍 관계자는 "소속을 밝히지 않은 정부 부처에서 QR코드 위치확인 기술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기술 전반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요했으며, 스티커 한 장으로 자가격리자 이탈방지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점에 몹시 궁금해 했다"며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빨리 벗어나서 경제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 이런 코로나 시국에 맞춘 것은 아니지만 QR코드 위치확인 기술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QR코드 위치확인 솔루션이 자가격리자 이탈방지용으로 사용 가능한 것은 QR코드 이미지만으로 위치확인이 가능하고 QR코드 를 스캔한 사람의 고유 정보(고유 IP 주소·통신사명·휴대폰 모델명)가 기록된다. 배터리가 필요 없으며, 거리제한이 없어 전세계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손목에 부착하지 않고 집에 QR코드 스티커를 붙여두고 일정한 시간에 자가격리자 폰으로 QR 스캔만 하면 년·월·일·시·분·초로 기록돼 저장된다.
아이미스홈QR 위치확인 솔루션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99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버전에 맞춰 4월 출시를 예고하고 있고 출시와 동시에 한국과 해외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APP이 아닌 웹 방식으로 다운로드와 인증이 필요 없다. 일회성(1400원) 가격으로 1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기간 동안 위치확인조회 200회·실시간 카카오알림톡 10회를 제공한다. 아이미스홈QR '누구꺼지QR'에 대한 정보는 아이미스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