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F4 입담 덕에 '라디오스타' 2주 연속 시청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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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F4 입담 덕에 '라디오스타' 2주 연속 시청률 고공행진
  • 이태문
  • 승인 2020.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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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이어 ‘미스터트롯’ 진선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맏형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664회의 시청률이 또 다시 대박을 터트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오늘은 미스터트롯’특집 2탄의 ‘라디오 스타'는 전국 기준 1, 2부 각각 9.6%와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일 특집 1탄의 출연분도 전국 기준 1부 9.3%, 2부 10.6%의 시청률로 무려 4년 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군단의 인기몰이와 파워는 '라디오스타'를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프로그램에 올려놓았다.

또한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지난 4일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갖고 첫 음방 데뷔를 이룬  MBC‘쇼! 음악중심'도 평소 1%를 넘지 않았던 시청률을 1.5%로 끌어올렸다. 임영웅은 이번 주에도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이제 나만 믿어요’는 물론 '미스터트롯' 선(善) 영탁(본명 박영탁)과 함께 이문세의 ‘옛사랑’을 듀엣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근 35.7%라는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이어 TV조선이 최종 입상자 7명과 함께 꾸미는 새 프로그램‘신청곡을 불러 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도 시청률 잡기에 성공했다. 

최종 입상자 7명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한 지난 2일 방송은 전국 유료 방송 기준 시청률 23.1%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25%에 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최종 입상자 7명 외에 영기,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김수찬 등 ‘미스터트롯’군단이 대거 출연해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인 2.2%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미스터트롯군단은 지난달 29일 녹화를 마치고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JTBC의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에도 출연해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스포츠계의 전설들로 구성된 어쩌다FC와 숨가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트롯’군단은 ‘한끼줍쇼’ ‘아는 형님’, 그리고 TV조선의 새 예능 ‘뽕숭아 학당' 등에도 출연해 이달 중 녹화를 마치고 시청자를 찾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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