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2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은평구청에 따르면 27번 환자는 70대 남성으로 구산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 남성은 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어 10일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11일 양성 결과 판정을 받았다. 11일 오후 9시 30분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역학조사 결과 통보된 추가 이동 동선은 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 모든 확진자 자택 및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였으며 상황 종료 시 까지 다중이용 시설 및 밀집지역에 대해 특별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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