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의 모바일 시뮬레이션 RPG '샵 타이탄' PC 버전이 5월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영웅들을 위한 장비를 제작해 판매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이다. 지난해 6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150개국, 12개 언어로 출시됐다.
'샵 타이탄' PC 버전은 동기식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해 이용자가 PC와 모바일 기기 모두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또 각각의 기기에서 생성한 별도의 계정으로 팀을 구성해 더욱 강력한 멀티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PC 플랫폼의 장점을 살린 플레이 환경도 제공한다. 풀HD급 해상도의 개선된 그래픽과 초당 60프레임의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며 키보드와 마우스 등의 입력장치를 이용한 보다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모바일과 비교해 장시간 플레이하는 PC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해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했다.
카밤 팀 필즈 CEO는 "샵 타이탄의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모두 동기식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등 PC 버전이 가진 다양한 장점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에게 개선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게임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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