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모와 신생아가 코로나 확진 판정, 병원 내 감염
상태바
日 산모와 신생아가 코로나 확진 판정, 병원 내 감염
  • 이태문
  • 승인 2020.04.15 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산모와 유아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14일 도쿄에 인접한 사이타마(埼玉)현이 이날 신규 감염자가 12명 발생하였고, 입원 중이던 80대 여성 환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했다. 

이로써 사이타마현의 누적 확진자 수는 455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30대 여성보육사와 신생아가 와라비(蕨)시립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병원은 이미 의료종사자로 발표된 조산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곳으로 병원 내 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산보와 신생아는 퇴원한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라 다시 입원을 전제로 조정 중이라고 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