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해외입국자 2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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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해외입국자 2명 코로나19 확진
  • 김상록
  • 승인 2020.04.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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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마을 진흥더블파크에 거주하는 33세 여성(58번 확진자),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마을 건영 캐스빌에 사는 14세 여성(59번 확진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33세 여성은 지난 7일 뉴욕에서 입국한 뒤 9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10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4일 2차 검체채취를 했고 15일 오전 10시 30분 '양성'이 확정됐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영국에서 입국한 14세 여성은 14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 역시 오후 1시쯤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용인시는 두 사람의 자택 내부 및 주변을 방역 소독한 뒤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세부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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