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어제 확진 판정 2명 관내 상황 공개..."접촉자 없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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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어제 확진 판정 2명 관내 상황 공개..."접촉자 없어 다행"
  • 박주범
  • 승인 2020.04.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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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서초구는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7번과 38번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두 명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로 다행히 귀국 직후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로 관내 동선이나 접촉자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37번 확진자는 방배4동에 거주하는 29세 여성으로, 지난 13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곧바로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8번 확진자는 방배본동에 거주하는 25세 여성으로 지난 11일 영국에서 귀국 후 당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 원칙에 따라 지난 12일까지 자택에 있었으며, 다음 날 13일 서초구 보건소에서 재검사를 받아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7번과 38번 확진자는 각각 서울적십자병원과 보라매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서초구는 "다행히 2명에 대한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가 없었다"며, "오늘 선거일인 만큼 투표장에서 위생장갑 착용과 철저한 1m 거리두기로 서초구민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SBS 보도 캡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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