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서울 종로 이낙연 53.0%-황교안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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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서울 종로 이낙연 53.0%-황교안 44.8%
  • 허남수
  • 승인 2020.04.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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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지상파 방송사 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 종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15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 MBC, 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53%, 통합당 황교안 후보는 44.8%로 조사됐다. 이 후보의 8.2%포인트 경합 우세다.

이 후보는 국회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본 직후 "출구조사 결과는 출구조사 결과일 뿐이다. 선거 개표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이후에도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개표를 끝까지 지켜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국민의 선택을 믿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선거 기간 만난 국민의 절절한 호소와 바람을 잊지 않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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