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TOP7의 ‘사랑의 콜센터’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2위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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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TOP7의 ‘사랑의 콜센터’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2위 독점
  • 이태문
  • 승인 2020.04.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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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첫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가 9일 2회 방송에 16일 3회 방송도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의 집계에 따르면, ‘사랑의 콜센터’3회 방송은 1부는 15.154%, 2부는 18.511%라는 압도적인 시청률로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와 2위를 독차지했다.

지난주 9일 2회 방송이 1부는 15.972%, 2부는 18.347%에 이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는 3위와 4위 시청률보다 4~6배 높은 수치로 '미스트트롯'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으로도 전국 시청률 20.5%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21.1%까지 올라가 전채널 예능 부문 1위의 왕좌를 지켜 명실상부한 대세 아이콘의 명성을 과시했다.

이날 김호중이 실연한 팬을 위로하며 구창모의 ‘희나리’를 열창해 노래방 기기 점수로는 최저 점수를 받았지만, 시청률은 19.5%(TNMS, 유료가입)로 최고를 기록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미스터트롯' TOP7이 부른 공식 영상들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임영웅이 부른 '데스파시토'의 네이버 영상은 17만 뷰를 넘어섰으며, '상사화'도 가볍게 12만 뷰를 돌파하는 등 방송의 열기는 동영상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2회에서 출연자들이 부른 곡들이 수록된  '사랑의 콜센타 PART 2' 음원이 17일 오늘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시청률 고공행진은 음원 사이트의 인기몰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 콜센터’는 ‘미스터트롯’ 최종 입선한 TOP7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특급 이벤트다.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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