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관내 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확진자는 성북동에 거주하는 98년생 여성으로 지난 15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했다. 입국 후 바로 자차를 이용해 성북구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했으며, 17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는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치료 중에 있다.
다행히 이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없으며, 특별한 동선 또한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북구는 "현재 관내 확진자는 23명으로 이 중 10명은 완치되어 퇴원했으며, 13명이 치료 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진=SBS 보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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