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맥도널드 점포 안에서 식사를 할 수 없게 됐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 맥도널드는 19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0일부터 5월 6일가지 일본 정부가 '특정경계지역'으로 지정한 13개 광역자치단체에 있는 약 1900 점포에서 식사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단 포장과 드라이브 스루는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일본 맥도널드는 감염이 심각한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오후 8시 이후 점포 내 식사를 금지했으며, 일부 점포는 휴업 조치를 취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