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1일 감염자 390명 늘어 확진자 12262명, 사망자는 2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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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1일 감염자 390명 늘어 확진자 12262명, 사망자는 296명 
  • 이태문
  • 승인 2020.04.2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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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1일 하루 390명의 감염이 확인돼 확진자 수가 총 12262명으로 늘어났다.

도쿄는 이날 123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지난 17일 '1일 최다' 기록인 201명을 포함해 8일 연속 100명이 훨씬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긴급사태 선언 이후에도 감염자의 증가폭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특히, 사망자는 20일 '1일 최다' 기록인 23명에 이어 이날도 20명이 숨져 국내 283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하면 누적 사망자 수도 296명으로 집계돼 300명을 육박하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이 21일 오전 2시 14분에 보도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3307명, 오사카(大阪) 134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813명, 지바(千葉)현 730명, 사이타마(埼玉)현 689명, 효고(兵庫)현 543명, 후쿠오카(福岡) 542명, 홋카이도(北海道) 473명, 아이치(愛知)현 430명, 교토(京都) 264명, 이시카와(石川)현 193명, 이바라키(茨城)현 146명, 기후(岐阜)현 144명, 군마(群馬)현 131명, 오키나와(沖縄)현 126명, 도야마(富山)현 127명, 후쿠이(福井)현 118명, 시가(滋賀)현 76명, 고치(高知)현 69명, 나라(奈良)현 71명, 오이타(大分)현 60명, 에히메(愛媛)현 47명, 와카야마(和歌山)현 47명, 구마모토(熊本)현 42명, 미에(三重)현 41명 등이다.

중환자는 21일 현재 국내 232명과 크루즈선 4명을 합쳐 총 236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1356명과 크루즈선 645명을 합쳐 2001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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