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했다. 'Less Plastic'은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나가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12년간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서 회수해 적극 재활용하고 제품을 생산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려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9년에는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을 최소 100톤씩 재활용하여 202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프리메라는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를 보호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를 이어오고 있다. 프리메라는 생태 습지 보호 의미를 담은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의 습지 보호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고객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운동들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