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짜르트' 영탁, 남승민X정동원에게 듀엣곡 선물한다
상태바
'탁짜르트' 영탁, 남승민X정동원에게 듀엣곡 선물한다
  • 이태문
  • 승인 2020.04.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손자 가세로 '아내의 맛' 최고 시청률 11.5%로 화요일 예능 절대강자

'미스터트롯' 선(善) 영탁이 국민손자 남승민X정동원을 위해 직접 만든 신곡을 들려주며 '착하고 선(善)한'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4월 21일 방송된 TV조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94회분에서는 남승민-영탁-정동원-이찬원의 ‘옥탑에 퍼지는 흥가락’편이 그려져 서울에서의 자취 생활을 시작한 남승민의 옥탑방이 공개됐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시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즉석에서 '막걸리 한 잔' 라이브와 "용기 잃지 말고 힘내세요"라고 응원까지 잊지 않은 '선(善)한' 총각 영탁은 오랜 무명 시절 옥탑방과 반지하 생활의 경험을 살려 서울살이에 꼭 필요한 집들이 선물과 이사떡까지 챙겨 정동원과 함께 남승민의 옥탑방을 찾았다.

살림살이 구석구석 체크하면서 직접 수납의 팁까지 전수한 영탁은 이날 작사와 작곡 모두 소화해내는 '탁짜르트'로 변신해 또 하나의 깜짝 선물을 꺼내들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너희를 생각하며 만들어 둔 곡이 있다"고 밝힌 영탁은 "이런 사랑 평생에 한 번 만날 수 있을까"로 시작하는 신나는 리듬의 노래를 들려줬고, 경건하게 무릎을 꿇고 듣던 남승민과 정동원은 "짝짝 쿵짝!" 후렴구까지 금방 따라하며 기대를 했지만, "안 어울리는 것 같다"는 영탁의 장난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정동원이 곧바로 '대박 느낌' '초히트 예약'의 신곡을 포기하지 않고 "저희에게 이 노래를 주세요"라고 사정하자 영탁은 "그럼 같이 작업해 볼까, 만들 수 있을지 괜히 부담이 되네"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인간성 '찐이야' 영탁이 직접 만든 국민손자 남승민X정동원을 위한 신곡을 들을 날이 그리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히트제조기 '탁짜르트' 영탁은 이날 '태권 트롯'의 선구자 나태주를 떠올리면서 만든 곡도 소개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한편, '아내의 맛' 94회분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9%를 기록했으며,분당 최고 시청률은 11.5%을 나타내며 화요일 예능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