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해소 日 도쿄 도지사 "장보기는 3일에 한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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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해소 日 도쿄 도지사 "장보기는 3일에 한번" 호소
  • 이태문
  • 승인 2020.04.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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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도쿄 도지사가 "장보기는 3일에 한번"을 호소했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23일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사태 선언 후에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슈퍼마켓의 밀집 해결책으로
장보기는 3일에 한번 정도 하도록 부탁했다.

아울러 상점가가 업소와 협력해 자체적으로 휴업을 취할 경우 장려금을 교부하겠다고 밝혔다.

슈퍼마켓은 일상 생활에서 가장 흔한 '밀집' '밀접' '밀폐'의 공간이라 도쿄도지사는 "슈퍼마켓 업계 단체들과 연계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의 정보 제공, 쇼핑 바구니와 카트 수 제한,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의 전용 시간대 설정 등을 예로 들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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