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코로나19 재확진 사례가 연달아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원주 5번째 확진자인 A(여,50)씨가 재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양성판정을 받아 입원한 후 20일 완치되어 퇴원했으나, 지난 5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관내 첫번째 코로나19 재확진 사례였다.
나흘 뒤인 지난 9일 다시 퇴원했지만 자가격리 14일 후인 23일 또다시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한 사람이 3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드문 사례이다.
또한 지난 16일 퇴원한 18번 확진자 B(여, 22, 행구동)씨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24일 원주의료원에 재입원했다. 지난 달 30일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B씨는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고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완치된 바 있다.
보건당국은 "B씨가 자가격리 중 본인이 희망해 지난 23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YTN 보도 캡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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