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내각 충격, 니시무라 장관 일본 각료 중 첫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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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내각 충격, 니시무라 장관 일본 각료 중 첫 자가격리 
  • 이태문
  • 승인 2020.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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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정·재생상 및 코로나 대책담당상이 자택 대기(격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 대책을 총괄 지휘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장관은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대책추진실의 40대 남성 직원과 지난 19일 도쿄대 부속병원을 방문해 시찰해 감염이 우려됐다.

일본 각료 이상의 정부 요인이 코로나19로 격리된 것은 니시무라 장관이 처음으로 25일 예정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자택 대기를 시작했다.

이미 수 차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비롯해 주요 각료들과 대책 회의 등에 참석해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국토교통성과 외무성, 방위성, 방재상 비서실 등 일본 정부 부처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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