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와세다대학, 학생들에게 '긴급지원금' 115만원 지급
상태바
日 와세다대학, 학생들에게 '긴급지원금' 115만원 지급
  • 이태문
  • 승인 2020.04.27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와세다(早稲田)대학이 재학생들에게 긴급 지원금을 지급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와세다대학은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 혹은 부모님의 지원이 끊겨 경제적 영향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긴급 지원금'으로 1인당 10만엔(11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사용 용도는 월세, 생활비, 통신비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5월초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총액은 5억엔(57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미 메이지(明治)학원대학은 모든 학생에게 5만엔씩 지급했으며, 도카이(東海)대학은 약 3만명의 학생들에게 원격 수업을 위해 1만원 정도의 보조금 지급을 발표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