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관내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확진자는 보문동에 거주하는 83년생 여성으로 지난 25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했다. 입국 후 바로 공항 특별수송 리무진을 이용해 성북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27일 검사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는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확진자는 동거가족이 없어 밀접 접촉한 사람이 없이 미국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북구는 "현재 관내 확진자는 24명으로 이 중 13명은 완치돼 퇴원했으며, 11명이 치료 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성북구청 캡쳐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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