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투자클럽, 올해 5월에도 테마주 선전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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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투자클럽, 올해 5월에도 테마주 선전은 계속
  • 허남수
  • 승인 2020.04.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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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지난 1월 말에 한국으로 전파돼 첫 확진자가 나타난 이후 종교집단의 감염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후 아시아 전역은 물론이고 유럽에 이어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면서 해외 주식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증시는 아쉽게도 마이너스 경제 성장이 예상되면서 시장을 이끌었던 반도체주의 주도주로서의 역할이 불투명 해졌다. 반도체주의 안정적인 흐름 없이 코스피 상승도 쉽게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제는 다른 종목들을 살펴 볼 수 밖에 없다. 이는 테마주들의 순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대선 테마주 외에 대북주·공약 관련주·제약·바이오 등의 순환 상승을 예측해 볼 수 있다.
 
현재의 지수 폭락에도 상승한 종목들은 제약 바이오주다. 4.15 총선의 판도를 뒤집은 민주당 압승으로 정책관련주인 대북주들이 선전해 지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앞으로의 지수 변동 조정에도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말그대로 지수 반등에 올랐을 뿐이고, 더 오를 수 있다는 관점이 생긴 것이다.
 
아직 뚜렷하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전기차 관련주뿐만 아니라 수소차·자율주행 관련주 등 정부정책주들도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해본다. 테마주들의 빠른 순환 상승으로 지수 폭락장에도 테마주들의 상승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 이번 결과에서도 입증됐다. 반면 IT관련주·자동차 등 대형주들의 상승률이 예측에 미치지 못했다. 생산성이 요구되는 종목들은 더딘 상승을 보일 것이다. 

최정민 청개구리투자클럽
S클럽 총괄 전문가

현재 펀더멘털 벨류에이션은 성장 가능성을 판단할 때 큰 의미가 없다. 산출 근거가 있다 하더라도 지수 상승 없이는 상승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회사·좋은 종목이라 하더라도 테마성의 여부에 따라 수익 또는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최정민 청개구리투자클럽 S클럽 총괄 전문가는 "유례없는 전염병으로 앞으로 증시는 쉽게 예측할 수가 없어졌다. 하지만 5월에도 테마주들의 선전은 계속될 것이다. 4월 V반등이 강해 지수 변동성이 나온다면 이번에야 말로 조정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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