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노 방위상 "자위대도 UFO 대응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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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노 방위상 "자위대도 UFO 대응 검토하겠다" 
  • 이태문
  • 승인 2020.04.2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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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타로(河野太郞) 방위상이 방위성과 자위대에게 UFO에 대한 대응 검토를 지시할 뜻을 밝혔다.

고노 장관은 28일 기자회견에서 미국방성이 미확인 비행물체(UFO)의 가능성이 높은 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만일 조우할 때를 상정해 수순(매뉴얼)을 제대로 정하고 싶다"며 방위성과 자위대도 대응 준비에 착수할 뜻을 밝혔다.

이어 "미국방성이 영상을 공개했으니 미국에게 그 진의와 분석을 듣고 싶다"고 언급한 뒤 "자위대는 아직 UFO를 만난 적이 없는데, 찍을 수 있다면 영상을 찍고 보고할 게 있으면 보고하도록 항공자위대 등과 협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8년 2월 "존재를 확인한 적이 없다" "일본에 날아올 경우에 대비해 특별한 검토를 하지 않았다"는 답변서를 각료회의에서 결정한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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