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올해는 면역력 선물 인기...'홍삼정 에브리타임' 누적 2억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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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올해는 면역력 선물 인기...'홍삼정 에브리타임' 누적 2억포 돌파
  • 박주범
  • 승인 2020.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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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등으로 선물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다. 올해 가정의 달은 코로나 이슈로 인해 어느 때보다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이 느껴지기에 선물도 건강을 위한 선물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홍삼이다. 

홍삼은 6년근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뤄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기억력과 혈행 개선, 항산화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면역력 증진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사포닌-비사포닌 계열 홍삼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홍삼의 주요 성분은 '사포닌'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은 '비사포닌'에서 나온다. 홍삼 농축액에서 사포닌 성분은 3~6%에 불과하다. 나머지 90% 이상은 비사포닌 성분이 차지하고 있다. 비사포닌은 다시 홍삼다당체, 열안정성 단백질, 당 생성 억제물질, 폴리아세릴렌, 페놀화합물로 구성된다. 이중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성분은 '홍삼다당체'다. 

조재열 성균관대학교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홍삼다당체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삼으로 건강을 강화하려면 사포닌 계열 외에도 비사포닌 계열을 챙겨야 하는 이유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홍삼브랜드 정관장은 사포닌과 비사포닌이 골고루 배합된 홍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정관장 홍삼은 면역력 증진, 혈행개선, 피로회복,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올해 초 누적 판매수량 2억 포를 돌파하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4포를 섭취한 셈인 국민홍삼이다.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만들었는데, 최근 면역력 챙기기 열풍으로 자가복용 목적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많이 팔리고 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효과를 인정받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라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홍삼제품이 시중에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다”고 했다.

사진=인삼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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