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0일 신규 확진 188명 늘어 총 1만5017명, 사망자는 4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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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0일 신규 확진 188명 늘어 총 1만5017명, 사망자는 468명
  • 이태문
  • 승인 2020.05.0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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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0일 하루 188명의 감염이 확인돼 확진자 수가 총 1만5017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전국에서 20명의 환자가 숨져 국내 455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468명으로 늘어났다. 

20일 23명, 21일 20명, 22일 15명, 23일 '1일 최다' 29명, 24일 17명, 25일 15명, 26일 12명, 27일 22명, 28일 19명, 29일 22명, 30일 20명 등 꾸준히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도쿄는 전날 47명에 이어 이날 46명의 감염이 확인돼 둔화세를 유지했다. 4월 17일 '1일 최다' 201명이 감염된 이래 12일 연속 세 자리수의 감염자가 발생하다가 26일 72명과 27일 39명으로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다가 28일 112명으로 다시 세 자리수로 증가했었다.

NHK가 30일 오후 11시 4분에 발표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4152명, 오사카(大阪) 162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023명, 지바(千葉)현 835명, 사이타마(埼玉)현 860명, 홋카이도(北海道) 767명, 효고(兵庫)현 646명, 후쿠오카(福岡) 641명, 아이치(愛知)현 487명, 교토(京都) 320명, 이시카와(石川)현 251명, 도야마(富山)현 200명, 이바라키(茨城)현 163명, 기후(岐阜)현 149명, 군마(群馬)현 149명, 오키나와(沖縄)현 142명, 후쿠이(福井)현 122명, 시가(滋賀)현 95명, 나라(奈良)현 83명, 고치(高知)현 74명, 오이타(大分)현 60명, 와카야마(和歌山)현 62명, 에히메(愛媛)현 47명, 구마모토(熊本)현 47명, 미에(三重)현 45명 등이다.

중환자는 30일 현재 국내 308명과 크루즈선 4명을 합쳐 총 312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3466명과 크루즈선 651명을 합쳐 4117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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