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코하마시, 실수로 5명에게 코로나 확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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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코하마시, 실수로 5명에게 코로나 확진 통보
  • 이태문
  • 승인 2020.05.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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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요코하마(横浜)시가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에게 확진 판정을 통보하고 말았다.

요코하마시는 30일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5명의 검사 결과가 음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성으로 판단해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문제의 발단은 27일 이뤄진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검사로 10~50대 남녀 5명의 검체를 채취해 요코하마시가 위탁한 민간 회사에서 PCR검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28일 '5명 전원 양성' 결과를 시에 보고했고, 결과는 5명에게 통보했다. 그 후 '결과가 의심스럽다'고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인 것이 판명돼 시는 29일 5명에게 음성 사실을 다시 통보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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