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날 전국 흐리고, 남부 오후 빗방울 "선선해서 좋아~어린이날의 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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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전국 흐리고, 남부 오후 빗방울 "선선해서 좋아~어린이날의 유래는?"
  • 박홍규
  • 승인 2020.05.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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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8회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남부지방 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다소 내릴 전망이다.  

'어린이'는 '어린아이' 또는 '아이'를 대접하고 격식을 갖추기 위해 소파 방정환 선생이 처음 제안해 사용되기 시작했다.  '어린이날은 1923년 5월 1일 첫 기념식이 시작돼 1975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온 국민의 '국경일'이 됐다. 또 이번 5일은 '입하(立夏)'기도 하다. 

참고로 외국에도 어린이날이 있기는 하다. 일본도 5월5일, 그리스는 5월 초 1주간이 '어린이 주간'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칠레는 8월 둘째주 일요일, 브라질은 10월12일,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10월1일, 코스타리카는 9월9일 등 매우 다양하다. 

기상청은 “5일 화요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낮부터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4일 예보했다.

5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를 보여 전날보다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낮 기온은 부산 19도, 서울, 대전, 대구, 제주 22도, 광주 23도 등이다. 어린이날을 보낸 6일에는 다시 더워져, 5일에는 '거리두기' 나들이에 적당할 것 같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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