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6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명'이라고 밝혔다. 또 격리해제는 50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환진자는 감소하고 있다. 방대본은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명 늘어 총 1만806명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국내 감염 사례가 3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고, '1일, 2명' 발생은 2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2월 18일, 대구 신천지 신도 '31번' 발생 이후 확진자가 급증했었다.
또 방대본 발표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18일 18명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9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6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2명 모두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모두 255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2.36%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모두64만3095명이 받았다. 이 중 62만428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8009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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