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성북구청, 정릉동 거주 25번·26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5번은 용인66번 이태원 클럽 확진자 접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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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북구청, 정릉동 거주 25번·26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5번은 용인66번 이태원 클럽 확진자 접촉자
  • 황찬교
  • 승인 2020.05.09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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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은 9일 오후 관내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확진자 모두 정릉동 거주자다.

현재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고 거주지 방역은 완료한 상태다.

25번 확진자는 정릉동에 거주하는 2001년생 남성으로 용인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지난 3일~4일까지 타구 소재지에서 활동했다. 지난 5일 오후 2시 2분~ 오후 6시 29분까지 이다야커피 정릉뉴타운점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방문했으며 당시 접촉자는 2명으로 신원 확인 중에 있다.

지난 6일 오후 5시 44분~오후 6시 4분까지 정릉에 위치한 경기마트를 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채 방문했다. 당시 접촉자는 3명으로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오후 6시 32분~33분 정릉동 약국을 들렀고 역시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다.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에는 집에 머물렀고, 8일 오후 4시 성북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9일 양성 확진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6번 확진자는 정릉동에 거주하는 92년생 남성으로 종로 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지난 6일 새벽 0시 30분~34분까지 정릉동에 위치한 편의점에 마스크 착용하고 방문했다. 이후 집에 머물다 오후 3시 58분~오후 4시까지 약국을 방문하고 카페에 들렀다가 오후 6시 10분 귀가했다. 이동 경로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7일에는 집에 머물고 8일 오전 10시 50분 성북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9일 양성확진으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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