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추, PF20 WOMEN-MEN 신제품 출시...보헤미안 글래머 vs 중세 남성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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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추, PF20 WOMEN-MEN 신제품 출시...보헤미안 글래머 vs 중세 남성 파워
  • 황찬교
  • 승인 2020.05.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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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 지미추가 PF20 신제품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되는 PF 20 시즌 여성 컬렉션의 테마는 '보헤미안 글래머'로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생각하는 '보헤미안'의 마인드와 지미추가 추구하는 '화려한 엘레강스'를 자연스럽게 결합했다.

산드라 초이(Sandra Ch) 지미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저는 뭔가 자유로우면서도 우아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 보헤미안과 시크한 요소를 한가지 컬렉션에 녹여냈다. 이 컬렉션에는 여행·유목민·무브먼트·열려있는 환경에 관한 아이디어가 포함돼 있다. 무더운 여름, 자유롭게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여행하는 여성을 표현했다. 웨스턴 스타일부터 마치 오페라 같은 화려한 우아함을 더해, 오늘날에 맞는 완벽한 멜로디를 표현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PF20 컬렉션 중 주목해야 할 스타일은 지미추의 새로운 상징이 될 르네(RENE) 와 레이(RAY)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킥 힐' 스타일의 슬링백 펌프스다. 정교한 라인과 빛나는 표면 및 주얼 장식은 지미추의 대표적인 '화려한 엘레강스'를 나타내며, 걸을 때 마다 반짝이는 크리스탈과 메탈은 '자유로운 보헤미안'을 상징한다.

지미추의 클래식 라인 러브(LOVE)는 상반되는 매력을 동시에 나타내도록 우아한 새틴 원단에 반짝이는 크리스탈이 장식돼 출시됐다. 자유로움은 '야생'과 같은 열린 공간으로 이끌어 내며, 야생의 열린 공간인 피레네 산맥 아래 프랑스 까마르그 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데님' 소재를 적용했다. 지미추는 이번 시즌 자유로움에서 탄생한 '데님'을 지미추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러브(LOVE)에 적용했다. 

이번 컬렉션은 야생의 열린 공간에서 말을 타는 '카우보이'에서도 영감을 얻었다. 짧고 날카로운 힐과 각진 토가 조화를 이루는 웨스턴 부츠 베어(BEAR)는 오리지널 플로레타 스타일 패턴에 블랙과 화이트 가죽을 레이저 커팅해 적용했다. 타이아(THIA) 샌들도 같은 패턴이 적용됐다. 재시티(JASSIDY)는 지미추만의 스타일로 로큰롤 정신을 재해석해 표현했다.

지미추는 이번에도 높은 수준의 '화려한 엘레강스'와 하이테크 기술력을 스포츠 슈즈에 적용했다. 다이아몬드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넓혔다. 다이아몬드 엑스트레이너(DIAMOND XTRAINER)는 불투명한 가죽에 시그니처인 밑창을 덧씌워 벌집 모양으로 디자인 됐으며, 발에 맞춰 자연스럽게 접히는 유연성을 갖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다양한 색상과 콜드·나일론·스웨이드와 같은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유니섹스 제품이다. 

또 다른 다이아몬드(DIAMOND)인 다이아몬드 레이스(DIAMOND LACED)는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는 나일론 끈을 부드러운 가죽과 테크니컬 메쉬에 적용해 유틸리티를 형상화했다. 거미줄처럼 연결된 끈들이 다이나믹한 텍스처와 열정을 더해준다. 

카토(KATO)는 스포츠 슈즈의 또 다른 디자인으로, 얇은 고무 밑창이 발을 감싸며 유연하다. 댄스 슈즈와 빈티지 스타일을 적용해 스웨이드 그리고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했다.

PF20 시즌 액세서리에는 유목민 같은 자유로운 무드를 담았다. 미니멀 사이즈의 미니 파리스(MINI PARIS)백은 핸드백 자체를 보석 사이즈로 줄이고 체인을 더해 여러 제품과 함께 활용 가능하다. 바렌(VARENNE)백은 네오 클래식 스타일로 새로운 바렌 버킷(VARENNE BUCKET)과 바렌 호보(VARENNE HOBO) 스타일에 더해 바렌 볼링(VARENNE BOWLING)까지 3가지 사이즈를 제공한다.

2020 PF 시즌 지미추 남성 컬렉션은 현재 남성의 스타일에 영감을 준 과거의 남성들을 되돌아 보고자 중세 시대의 남성적인 자신감·파워·대담함·다이나믹함을 표현했다.

산드라 초이 지미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어니스트 허밍웨이 대표작 '노인과 바다'에서 제목을 따왔다. 노력과 인내에 관한 스토리로, 쿠바의 색과 리듬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이번엔 노인이 아닌 새로운 남성이다. 현 시대의 새로운 남성상이다. 위험을 감수하고, 뜨거운 열기에서도 쿨하게 있는 남성이다. 21세기 지미추의 남성 스타일은 스타일리시하고, 시크하며, 두려움을 모르는 남성이다"라고 소개했다.

더욱 발전되고 길어진 형태에 테슬이 적용된 폭슬리(FOXLEY) 슬리퍼는 라피아 쿠바 제작 기술에서 사용되는 표현 혹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했으며, 폴리싱된 송가지 가죽에 인타르시아(여러 색상의 패턴을 만드는 기술)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악기를 연상케 한다. 음악은 지미추 남성 제품의 락 앤 롤 스타일에 항상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요소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모카(MOCCA)는 체인 스터드와 실제 쿼츠를 사용했으며, 양면 스웨이드를 사용해 운동에 적합한 최고의 유연성과 최고의 가벼움을 선사한다.

팔모(PALMO) 샌들은 구성과 색상을 더욱 가볍게 했다. 여행을 기록하는 캔버스와 같은 느낌을 선사하며, 현대적인 남성의 여름 스타일을 제안한다.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다이아몬드(DIAMOND) 스니커즈는 새롭고 신선한 스타일로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지미추 남성 제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 다이아몬드(DIAMOND) 스니커즈를 업데이트한 다이아몬드 레이스드(DIAMOND LACED) 제품이 첫 출시된다.

카토(KATO)는 오랜 기간 디자인 이어온 새로운 스포츠 스타일로, 지미추가 새롭게 제안하는 제품이다. 얇은 고무 밑창이 발을 감싸며 유연함을 제공한다. 댄스 슈즈와 빈티지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서 새틴·나일론·스웨이드 그리고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했다.

남성 액세서리는 전형적인 클래식함과 조화를 이루며 타임리스한 실루엣,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의 근본을 보여준다. 윌머(WILMER) 백팩·녹스(KNOX) 서류 가방 그리고 킹스턴(KINGSTON) 가방은 실용성 있는 잉크 색상으로 구성돼 미드나잇 블랙·블러쉬드 씨 그린 그리고 뱀 가죽을 픽셀화하고 굴절시킨 형태로 만든 새로운 나일론 프린트를 사용했다. 마치 바다 아래에 있는 생물이 물에 굴절되어 보이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이는 새로운 남성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애니멀 프린트라 할 수 있다. 

사진 = 지미추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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