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33, 20세 남성-궁내동 거주-이태원 방문 #34 #35 군포2동 45세-12세 미국 입국 모자2명 … 용인시청, 군포 #33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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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33, 20세 남성-궁내동 거주-이태원 방문 #34 #35 군포2동 45세-12세 미국 입국 모자2명 … 용인시청, 군포 #33 관련  
  • 박홍규
  • 승인 2020.05.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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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에서 32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군포시는 19일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20세 남성(궁내동 거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군포 33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33번째 확진자는 5일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후 9일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됐다.

이후 16일 질병관리본부 결정으로 자가격리대상자로 전환됐다. 자가격리 해제(5/20 00:00)를 앞둔 18일 오전 보건소에서 2차 검사를 받은 후 1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33번째 확진자는 가족 3명과 접촉했으며 가족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군포시청은 이와 함께 5일 미국에서 입국한 2명(군포2동, 모자관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군포 34번, 35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45살 어머니와 12살 아들이며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미국에서 가족 3명이 입국했으나 1명이 공항검역소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이다. 어머니와 아들 등 2명은 추가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18일 자가격리 해제 직전 검사를 받고 19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됐다.

군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 17일 3세 여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32일만이다. 이로써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용인시청은 군포시 33번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관내 '0000000(만안구)' 방문 시간을 알리며 업소 방문자들에게 보건소 검진을 권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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