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대박 출발...18시간만에 331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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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대박 출발...18시간만에 331만개 판매
  • 박주범
  • 승인 2020.05.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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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행사에 고객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G9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행사 첫날 18시까지 누적 판매량만 331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디지털 기기와 각종 생활가전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 19일 18시를 기준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누적 랭킹 1위를 기록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는 총 14억 2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 갤럭시북 이온’이 10억 2천만원, ‘애플 아이패드 프로’가 9억 5천만원 어치씩 판매됐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는 8억 8천만원,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6억 5천만원, ‘LG전자 스타일러’는 4억 3천만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대용량으로 구매해 둘 수 있는 생필품과 가공식품을 찾는 수요도 많다. 같은 기준으로 ‘베베숲 아기물티슈 캡 20팩’은 2억 3천만원, ‘깨끗한나라 순수브라운 화장지’(27m30롤x2팩)은 2억 7천만원,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기저귀’는 2억원 어치를 각각 판매됐다. ‘오뚜기밥’은 1억원, ‘CJ제일제당 비비고 사골곰탕 18개’는 단일 상품 기준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O2O서비스 ‘픽업데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0% 할인 판매한 ‘파리바게뜨 해피오더 1만원 모바일이용권'은 준비 수량 1만개가 2시간만에 완판됐고, ▲던킨 ▲배스킨라빈스 ▲계절밥상 ▲GS25 등 대부분의 상품이 매진을 기록 중이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여타 프로모션과 달리 상품이 비교적 제한적이지 않아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 스마일클럽 전용 혜택 규모가 최대 396만원에 달하는 점 등이 성공 요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이베이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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