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편의점에서 속옷을 더 많이 구매했으며, 늦은 저녁 시간에 주로 산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2019년 속옷 구매 행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성(54.6%)이 남성(45.4%)보다 편의점에서 속옷을 구매하는 비중이 약 10%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 살펴 보면, 편의점에서 속옷 판매는 하루 중 야간시간대가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19시~22시 저녁시간대가 24.9%로 가장 높았고, 23~02시 심야시간대가 22.3%, 15~18시 오후시간대가 16.8%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CU는 남영비비안과 손잡고 친환경 패키지에 담은 여성 속옷을 이달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비안 여성 속옷은 속바지(S~M 사이즈/ 검은색)와 여성들이 생리 기간에 주로 착용하는 위생팬티(90, 95 사이즈 / 남색) 총 3종(각 9900원)이다.
해당 상품들의 포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천으로 만든 에코 파우치로 기획됐다. 유해물질을 줄이고자 염료 염색도 거치지 않았다.
사진=BGF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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