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은 20일 관내 #3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확진자는 화성시 병점서로 0000아파트에 거주지를 20대 남성으로, 현재 안성시 소재 직장 기숙사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성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이태원을 방문한 군포시 33번(이태원 방문)과 안양시 26번, 강남병원을 방문한 용인시 73번 및 수원시 5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시는 "가족 7명에 대해 검체 체취 예정이다. 이외 접촉자와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심층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0일 9시 기준, 관내 이태원 클럽 관련자(접촉자, 타 시 확진자의 가족, 자진신고자 등)는 1024명으로 파악됐고, 이 중 1명은 '양성', 1014명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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