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20일 관내 #26번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신월2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성으로, 은혜교회 관계자로 파악됐다. 일반 신도가 아닌 관계자로 파악된만큼 지속적인 목회활동 여부에 따라 'n차 감염'의 가능성도 높아진 상태다.
양천구는 지난 18일 발열과 통증 등 증상이 발현돼 19일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20일 확정 판정받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양천구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이다.
▶ 26번째 확진자(남, 30대, 신월2동) 동선 안내
○ 2020. 5. 16. 자택 → 신월2동 은혜교회(도보, 마스크 착용) → 자택
○ 2020. 5. 17. 자택 → 신월2동 은혜교회(도보, 마스크 착용) → 자택
○ 2020. 5. 18. 증상발현일 자택(외출 없음)
○ 2020. 5. 19. 자택 → 타 지역 동선(자가용) → 15:53 신월동 신내과의원(도보, 마스크 착용) → 신월동 소중한 약국(도보, 마스크 착용) → 16:15 양천구보건소 검체 채취(자가용, 마스크 착용)
○ 2020. 5. 20. 오전 양성판정 → 국가지정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완료
사진 = 양천구청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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