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20일 관내 #16번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쌍문3동에 거주하는 14세 남성으로 지난 18일 미국에서 무증상으로 입국해 19일 도봉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아버지와 형 2명이고 구는 즉시 자가격리한 뒤 검체 체취 및 자택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외 접촉자는 없는 상태다.
양천구는 지난 18일 발열과 통증 등 증상이 발현돼 19일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20일 확정 판정받았다고 전했다.
#16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5월 18일(월)
- 16:30 인천공항 입국
- 19:00 자택도착(아버지 차로 이동, 마스크 착용, 자가격리)
○ 5월 19일(화) 09:00 도봉구 선별진료소 검사(도보, 마스크 착용)
○ 5월 20일(수) 10:00 확진판정
사진 = 도봉구청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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