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묘지 이장과 개장 후 납골당에 안치하는 장묘 트렌드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장묘문화의 달라진 풍속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다.
반면 화장·분납골·수목장은 지금까지 대표적인 납골당에 안치하는 형태였으나 영옥 등의 장묘문화로 바뀌는 추세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천중사영옥당이 왕릉풍수로 알려진 정릉에 위치해 서울 도심 납골당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풍수학상의 길지로 알려진 장소다. 도심 속에 위치해 있는 만큼 외곽 지역의 기존 봉안당이 가질 수밖에 없는 교통 혼잡이나 시간 소모를 해소할 수 있다.
천중사영옥당 관계자는 "영옥은 납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깨끗하고 거부감 없이 고인을 정결하게 추모할 수 있어, 보다 선진화된 장례문화를 만드는 데 용이하다"며 "최근 시대에 맞게 만들어가는 장례문화에 적절한 대안이다"고 설명했다.
천중사영옥당은 정릉역이나 정릉IC, 길음IC에서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유산에 등재된 정릉에 위치하고 있어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명당으로 알려졌다.
사진 = 천중사영옥당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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