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코리아(대표 여진이)는 더운 여름 남성들을 이너웨어(속칭 난닝구)에서 해방시킬 신제품 '5세대 하이드로 땡큐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남자들이라면 한 여름 습한 더운 날씨에 얇은 티셔츠나 와이셔츠 사이로 보이는 '꼭지' 때문에 민망한 경험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너웨어를 입자니 덥고 안입자니 민망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희소속이다.
신제품 '하이드로 땡큐밴드'는 지니코리아만의 기술력으로 재탄생된 니플밴드다. 기존 제품이 자극적인 점착제로 뗄 때 고통스러운 반면, 이 신제품은 '하이드로콜로이드' 기술로 만들어져 자극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주로 상처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소재로, 상처를 밀폐해 습윤상태를 유지시키는 밴드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이 신제품은 사이즈도 대폭 키웠다. 기존 제품의 크기가 작아서 유륜과 유두가 큰 사람들들은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끼는 점에 착안해 사이즈도 직경 38mm와 35mm 2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또 알로에베라와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진정 효과에도 뛰어나다고 한다.
여진이 지니코리아 대표는 "더운 여름 남성들을 와이셔츠로부터 해방시켜 누구나 '매너남'이 될 수 있도록 오랜 연구 끝에 만들었다"며 민감하고 약한 부위인 젖꼭지에 붙이는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하이드로 콜로이드를 사용해 제작된 신개념 5세대 프리미엄 니플밴드"라고 말했다.
이어 "알로에베라와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해 피부 진정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최근에는 교복을 입는 중·고등생 뿐 아니라 대학교·공무원·회사원 등 구매율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 여 대표는 "최근 임현주 아나운서가 '노브라로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브래지어는 악세서리다'·'노브라는 선택이다'라는 인식이 여성들 사이에서 조금씩 뿌리내리고 있다. 여성용도 판매하고 있으니 사용해 보라"고 말했다.
사진 = 지니코리아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