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민들 '국가보안법' 반대하며 다시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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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들 '국가보안법' 반대하며 다시 일어섰다
  • 이태문
  • 승인 2020.05.2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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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 의회 대신 `홍콩 국가보안법`을 심의하고 가결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해 홍콩 시민들이 다시 시위에 나섰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24일 수천 명의 시위대가 중국 정부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방침에 격렬하게 항의했으며, 홍콩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며 진압에 나서 180명 이상을 체포했다.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1월 하순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였다. '홍콩 국가보안법'이 통과되면, 국가 분열과 정권 전복, 조직적 테러행위, 외국 및 국외 세력의 간섭 등이 일체 금지된다.

이날 시위대는 중국 공산당의 멸망을 빈다는 뜻의 포스터를 들고 행진을 벌였는데, '홍콩국가보안법'이 도입되면 '정권 전복' 행위로 간주돼 처벌받을 가능성이 높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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