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BTS'로 불리는 가수 장민호가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지난주에 고공 시청률을 이어갔다.
24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191회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 1부 11.5%. 2부 14%, 3부 17.1%(이하 전국기준)로 집계돼, 지난 17일 190회의 시청률 1부 13.3%. 2부 13.3%, 3부 16.0%보다 상승해 지난주에 이어 지상파 일요 예능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는 영탁이 선물로 준비한 취향저격의 빨간 커튼을 달면서 악전고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온몸이 벼룩에 물려 결국 다시 이사해버렸던 월세 20만짜리 집에 대한 추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예고편에서는 영탁의 집을 찾아 '탁마에스트로'가 만든 신곡을 노래하는 모습이 살짝 공개돼 팬들과 시청자들의 주목이 집중됐다. 경쾌한 리듬에 카톡을 소재로 한 재치있는 노랫말이 귀에 속속 박히는 신곡은 오는 31일 192회 방송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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