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명 일하는 부천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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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명 일하는 부천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
  • 박주범
  • 승인 2020.05.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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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부천시와 물류업계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 직원들은 지난 24일 오후 늦게 부천시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본 문자를 받은 직원은 자가격리 대상입니다. 내일 오전 연락할 예정이니 출근 금지는 물론 자가 격리를 부탁합니다"라는 메시지였다.

부천시는 다음 날이 오늘 오전 직원들에게 전화해 문자 내용을 재차 당부했다.

해당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A사도 내달 4일까지 자가격리에 협조해달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관내 87번째 확진자인 30대 여성 B씨가 이 물류센터에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 20일 증상 발현 후 23일 부천시 보건소에서 검체채취 검사를 받았으며,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B씨가 일한 물류센터는 3교대 근무로 평소 1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는 점이다.

보건당국과 지역사회가 코로나 확산 위험에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사는 이에 대해 확진 판정 이후 방역작업을 신속히 완료했으며 해당자의 자가격리 조치까지 마친 후 물류 업무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픽사베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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