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창업 브랜드 김복남맥주, 오픈매장 매출 공개하며 코로나 극복 선언
상태바
호프집창업 브랜드 김복남맥주, 오픈매장 매출 공개하며 코로나 극복 선언
  • 민강인
  • 승인 2020.05.26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이 심화되면서 가게 지출을 줄이는데 주력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자연스럽게 동네상권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이어지고 있다.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김복남맥주는 이런 상황에서도 최근 오픈 매장들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일 최고매출을 공개하고 신규 가맹점들의 오픈예정 매장도 안내했다.
 
살얼음맥주 전문 김복남맥주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매출공개 매장은 안산서부점을 비롯해 경주황성점, 잠실신천점, 고창점 등 4~5월 오픈한 10개 매장으로 각 매장들은 평균 일 매출 100만원 중후반대부터 최대 200만원 중반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안내됐다. 해당 매출은 각 매장의 POS기에 기록된 실제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다.
 
이는 최근의 어려운 경기가 재난지원금의 지출효과와 함께 살얼음맥주를 시그니처로 하고 있는 만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있기에 거두고 있는 실적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김복남맥주 측은 코로나19 불황에서 점차 벗어니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공개된 매장은 청년창업부터 정년퇴직 후 창업, 직장인 투잡, 모자창업, 주부창업 등 다양한 창업형태도 함께 안내되어 김복남맥주가 가진 창업형태가 여러 창업상황에 맞출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복남맥주는 이와 함께 현재 신규오픈이 확정된 매장과 현재 계약 및 점포개발 중인 지역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오는 6월 말까지 인천영종하늘도시점과 원주봉화산택지점, 안산와동점 등 최소 9개 가맹점이 신규 오픈 될 예정이다. 가맹계약 예정으로 점포개발 중인 지역도 10곳 수준이다.
 
김복남맥주는 60시간의 저온숙성을 통해 깊은 맛을 내는 살얼음생맥주로 잘 알려진 호프집창업 브랜드로, 맥주 외에도 1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급 요리안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굴곡 없는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년 들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돌파하도록 지원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김복남맥주 관계자는 “무조건적인 확장을 위한 출점이 아니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상권분석 및 점주와의 논의를 통해 신중한 출점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비교적 빠르게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했다 선언할 만하다”라며 “김복남맥주가 갖추고 있는 장점을 그대로 각 가맹점에 적용하여 성공적인 자영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김복남맥주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