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폼, 폐건물을 명소로…오래된 건물에 폴리우레탄폼으로 단열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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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폼, 폐건물을 명소로…오래된 건물에 폴리우레탄폼으로 단열을 입히다
  • 민강인
  • 승인 2020.05.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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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버려진 산업시설물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 곳, 전국 최대 규모의 ‘산속등대’
 
전북 완주군에는 버려진 건물을 활용해 문화, 예술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창고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곳들이 있다. 그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소양면에 위치한 '산속등대'가 있다. 오래된 건물들의 잔해는 최대한 살리며, 리모델링을 통해 명소로 탈바꿈하는데 난연 경질우레탄폼이 단열재로 사용되었다.
 
폴리우레탄폼, 친환경 수성연질폼 단열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시공업체 에너지폼(대표이근형)은 전북 완주군 복합 문화공간 컨테이너에 단열재 시공을 의뢰받았다. 컨테이너 철근소재의 특성상 열전도율이 높아 여름철 열흡수와 겨울철 열손실을 위해서는 단열재시공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시공사에서는 시공후 마감이 없는 노출 천장이라  분사도포 후 면이 고르게 나올 수 있는 폴리우레탄폼 단열재를 원했지만,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연성 소재인 폴리우레탄폼 보다는 준불연재에 적합한 난연성 폴리우레탄폼을 단열재로 시공했다고 한다.
 
우레탄폼은 스프레이식 발포단열재로서 두가지 용액을 배합해 발포시키는 원리로 시공되는 이액형 단열재이다. 강력한 자기 접착성으로 모든 건축물에 적용이 가능하며, 기밀성, 시공성 또한 탁월하며 뛰어난 단열성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냉.난방비를 절감해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를 보이는 경제적인 단열재이다.주택, 상가, 공장, 사무실, 저온/냉동 창고, 돈사, 양계장 등 다양한 현장에 우레탄폼 시공이 가능하다.
 
폴리우레탄폼은 현재 상용화 된 다른 단열재와는 비교되지 않는 낮은 열전도율을 가지고 있어, 열손실을 최소화 하며, 이음매없이 시공함으로 완벽 기밀이 가능해 에너지 절약에 탁월하다. 하지만 가연성 단열재로서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다. 

그에 반해 수성연질폼은 실내에서 곰팡이나 세균의 서식을 방지하는 숨쉬는 단열재로 불리우며, 물을 베이스로 한 친환경 소재로서 사람이 거주하는 건축물의 내부에 적합한 단열재다. 난연성과 자기 소화성을 가지고 있어 자체가 발화의 원인이 되지 않으며, 화염이 퍼지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단열재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장여건에 따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경질우레탄폼, 수성연질폼, 난연경질우레탄폼 단열공사를 진행하는 ‘에너지폼’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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