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이 10살 미만 어린이와 쿠팡 센터 직원 등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7일 알렸다. 그리고 동선을 추가 공개했다.
#33번 확진자는 응암2동 거주자로 어린이집을 다니는 10살 미만 어린이다. 26일 발생한 32번 확진자(은평구 연은초등학교, 백련산힐스테이트1차 거주)의 가족으로 추정된다. 또 이로인해 응암동 일대의 초등학교 학원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조치가 추가로 연이어 이뤄질 전망이다.
#34번 확진자는 신사1동 거주자로 쿠팡 물류센터 직원이라고 은평구청은 밝혔다. #33번 확진자와는 별개의 감염이다. 자세한 동선은 추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또 이로써 쿠팡 신선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40명에 육박하게 됐고 이와 관련된 n차 감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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