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 젊은층의 감염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도쿄도는 28일 새로 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인 8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15명 중 11명이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층이며, 특히 걸스바와 호스트클럽 등 유흥가에서 일하는 감염자도 늘어 도쿄도는 주의를 당부했다.
사망자는 3명이 확인돼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5195명, 누적 사망자 수는 299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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