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사회공헌위원회가 최근 검정고시 수강권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와 남영택 COO,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성칠 소년범죄예방팀장이 참석했다.
에듀윌은 2009년부터 법무부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년간 무직 및 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수강권을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4억5100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수강권 및 교재 세트를 지원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기증한 검정고시 수강권의 기부환산금액은 30억9000만원에 도달했다.
박명규 대표이사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검정고시를 수강하며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소외 현상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에듀윌은 검정고시 수강권 지원 외에도 사랑의 쌀 나눔, 나눔펀드 사업, 장학재단, 김치 봉사, 연탄 봉사 등 크고 작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꿈’ 실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지난해 7월에는 ‘제1회 범죄예방대상’에서 탈선 및 범죄예방, 교육 소외 해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