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불명' 특집 '송해가요제' MVP 차지, 시청률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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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불명' 특집 '송해가요제' MVP 차지, 시청률도 1위
  • 이태문
  • 승인 2020.05.3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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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트롯천재' 정동원의 무서운 성장과 성숙된 무대가 높이 평가를 받았다.

TV조선 '미스터트롯'맨 6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가 출연한 30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457회 스페셜 방송에서 '트롯천재' 정동원이 영광의 MVP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은 23일 방송된 '송해가요제' 1부 456회 시청률 13.7%보다도 높은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종합 3위, 예능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30일 '송해가요제' 2부에서 정동원은 "'불후의 명곡'에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뜻깊은 무대이니 만큼 할아버지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신 '누가 울어'를 선택했다"며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담아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전설의 MC, 국민 MC 송해는 헌정 무대를 꾸민 트롯맨 6인의 '전국노래자랑'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따뜻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특별 초대가수로  "강산이 좋다, 사람이 좋다"로 시작하는 노래 '딴따라'를 직접 라이브로 열창한 뒤 "트로트와 함께 여러분 곁에 영원히 있겠다"고 힘차게 다짐했다.

이어 이날의 하일라이트인 MVP로 정동원을 뽑고 트로피를 건네면서 "내가 이 MVP를 주는 뜻을 알지"라며 '트롯천재' 정동원에게 큰 기대와 관심을 보여 주었다. 

모든 녹화가 끝난 뒤에도 무대 위에서 정동원을 껴안으며 할아버지의 미소와 함께  "동원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다시 한번 응원을 보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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