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집단발생可 긴장" 경기 광주시, '행복한요양원' 코로나19 확진환자 추가 발생...82세 고령 입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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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집단발생可 긴장" 경기 광주시, '행복한요양원' 코로나19 확진환자 추가 발생...82세 고령 입소자
  • 박주범
  • 승인 2020.05.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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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청은 31일 관내 코로나19 22번째 확진환자 ㄱ씨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소재한 행복한요양원에 입원한 82세 환자다.

앞서 지난 28일 용인시에 거주하는 요양보호사(68세)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행복한요양원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었다.

이후 행복한요양원 입소자 114명과 종사자 8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여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요양원에서의 주가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2관 2층 입소자 15명은 1층의 1인 1실로 이송한 상태이며, 요양보호사와 간호인력을 추가 투입하여 관리 중에 있다.

광주시는 경기도에 확진환자 격리치료를 위한 병상배정을 요청했으며 배정 즉시 신속 이송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행복한요양원이 소규모 집단발생원이 되지 않을까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박주범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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