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등포구청 #38~39 확진자 발생…기존 확진자 접촉 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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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등포구청 #38~39 확진자 발생…기존 확진자 접촉 후 양성
  • 허남수
  • 승인 2020.06.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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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은 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8, 39번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8번째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여의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34번째 확진자의 어머니다. 38번 환자는 지난달 30일 발열,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31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28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34번 환자의 가족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어머니인 38번 확진자 뿐이다. 그 외 가족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39번째 확진자는 도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으로 지난달 31일 기침 증상이 있었다.  같은날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부평구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31일부터는 자가격리 중이었다. 

39번 환자의 자녀 2명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영등포구청은 해당 확진자의 동거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및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

50대 남성인 부평구 확진자는 5월 30일 발열,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같은달 31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뒤 6월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5월 27일 경기도 양평군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다음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확진자는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으며,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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