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노현송 구청장)은 2일 관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명(49번~51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9번 확진환자는 화곡2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지난 26일부터 중구 KB생명 콜센터 확진자와의 접촉 추정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31일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되었다.
50번 확진환자는 가양1동 거주 60대 남성으로 지난 28일 양천구 소재 부활교회 부흥회 집회에 참석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었다.
두 확진환자 모두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51번 확진환자는 방화1동 거주 60대 여성으로 지난 29일 부평 성진교회 집회에 참석했던 강서 47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은 자가격리 중이며, 오늘 중 선별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아래는 구가 밝힌 3명 확진자 현황이다.
○강서구 49번 확진환자 동선 알림(화곡2동 30대 남)
- 5. 26.(화) 중구 KB생명 콜센터 확진자 접촉(자가격리, 자차)
- 6. 1.(월)
10:00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자차)
- 6. 2.(화)
09:00 양성판정
미정 자택 → 국가지정치료병상(강서보건소 구급차,병상 미배정
○강서구 50번 확진환자 동선 알림(가양1동 60대 남)
- 5. 28.(목) 양천구 부활교회 참석 (자차)
- 6. 1.(월)
14:00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자차)
- 6. 2.(화)
09:00 양성판정
미정 자택 → 국가지정치료병상(강서보건소 구급차, 병상 미배정)
○강서구 51번 확진환자 동선 알림(방화1동 60대 여)
- 5. 29.(금) 강서47번 환자(부평 성진교회 접촉자)와 접촉 (자차)
- 6. 1.(월)
17:50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자차)
- 6. 2.(화)
09:00 양성판정
미정 자택 → 국가지정치료병상 (강서보건소 구급차,병상 미배정)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