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증 전문 교육원 배울학, '에너지관리기사' 자격증 인강 정식 런칭!
전기기사 인강·소방시설관리사 인강 등을 제공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전문 교육원 '배울학'이 에너지관리기사 인강을 런칭했다. 지난 주 선 오픈 후 기존 오픈했던 위험물산업기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등과 같이 일주일 간 만원의 행복 이벤트로 운영되다가 정식 패키지들과 함께 4일 정식 오픈됐다.
최근 환경문제로 인해 친환경 발전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수질환경기사와 대기환경기사 같은 환경관련 자격증 뿐만 아니라 열 에너지의 연료의 보전과 연료사용 기구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인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열 에너지 관리 전문인력으로 대표되는 에너지관리기사에 대한 취업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자격증인 가스기사와 함께 쌍기사를 준비하려는 인원도 증가 추세다. 2010년 1000명 수준이었던 응시생이 2019년 기준 3500명을 넘을 정도로 에너지관리기사 자격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열 에너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보일러 용량에 따라 필수적으로 선임해야 하는 법적 지정 필수자격증인 만큼 에너지관리기사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매년 에너지관리기사 필기 합격률은 20~40%, 실기 합격률은 15~60% 정도로 평균 합격률이 낮으면서도 매 회차 별 난이도 편차가 심해 많은 수험생들이 합격에 어려움을 느낀다.
배울학은 취업전망이 밝지만 합격 난이도가 높은 에너지관리기사를 준비하는 수험생 모두가 시험일정에 맞춰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도록 20년 강의경력 노하우의 박병호 기술사를 교수로 영입해 배울학 에너지관리기사 인강을 오픈했다. 다년간의 강의 노하우를 통해 최신 기출문제를 분석·빈출 핵심이론 위주의 학습으로 학습범위를 최소화하고, 기초강의와 핵심 필기요약 강의로 초보자·비전공자와 전공자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실기 필답형과 동영상 작업형 강의 별 이론강의와 기출강의를 별도로 구성해 각 시험의 특성에 맞춘 합격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기계기사·소방설비기사 등 이미 많은 국가기술자격증 인강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배울학의 관계자는 "이론-기출문제풀이로 끝나는 획일화된 기존 에너지관리기사 인강의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비 전공자나 응시자격을 갖춘 경력자들도 어렵지 않게 에너지관리기사 필기와 실기시험을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목기사와 건축기사 자격증이 산업안전기사와 만나 시너지를 내는 것처럼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추가 취득을 원하는 기사·산업기사 자격증들과 연계한 패키지를 구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발송배전기술사나 위험물기능장과 같이 수평적인 취득이 아닌 수직적 자격증 취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배울학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