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흥행불패 백전무패 컬렉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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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흥행불패 백전무패 컬렉션 눈길
  • 박홍규
  • 승인 2020.06.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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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해 봤니?’ 코로나 세대를 사로잡는 컬래버레이션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다. 경계를 뛰어넘은 협업이 활발한 가운데 캐릭터나 브랜드 고유의 아트워크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캐릭터나 아트워크 컬래버레이션은 흥행불패 백전무패로 통한다. 캐릭터나 아트워크의 감성과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상품에 입혀지면서 스토리가 연결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에 올 여름을 앞두고 출시된 다양한 캐릭터 및 아트워크 컬래버레이션이 화제를 몰고 있다.

우선 배럴과 캐주얼 브랜드 ‘칸코’가 손잡고 만든 배럴X칸코 서머 컬렉션을 소개한다. 칸코의 시그니처인 앵무새 그래픽으로 디자인한 스윔웨어로 우신사 온라인 단독 발매와 함께 무신사 스포츠 카테고리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 분위기에 걸맞은 쨍한 색상과 패턴이 돋보이는 데다 수영복, 티셔츠와 숏팬츠, PVC 백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 더욱 눈길을 끈다.

키르시와 로맨틱크라운이 함께한 봄 컬렉션도 계속 인기다. 키르시 특유의 체리 아트워크와 로맨틱크라운의 키치한 감성이 더해져 두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소장 욕구를 일으키는 협업으로 연일 화제다

KFC하면 떠오르는 창립자 커넬 샌더스를 캐릭터로 유쾌하게 풀어낸 ‘크리틱 X KFC 컬래버레이션’ 도 있다. 독특한 룩북이 인상적인 크리틱 X KFC의 만남은 2011년 치킨 킬러 캐릭터를 선보인 크리틱이 KFC에 9년간의 구애한 끝에 성사됐다. 크리틱의 패러디 그래픽과 KFC의 오리지널 그래픽을 적절히 조화시켜 재미있는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슬로우애시드’와 넥슨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협업도 이색적이다. 캐릭터에 친숙한 게임 유저는 물론 대중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0년대 애니메이션 판타지 영화 캐릭터인 루니툰즈와 타미진스의 컬래버레이션도 주목할 만하다. 복고 컨셉이 물씬 느껴지는 타미진스의 대표 아이템에 루니툰즈 캐릭터가 더해져 추억과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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